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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BBK·내곡동사저 특검 도입해야" 파장 by 가리산신령



문성근 "BBK·내곡동사저 특검 도입해야" 파장



기사입력 2012.01.16 14:58:40 | 최종수정 2012.01.16 16:50:54

http://news.mk.co.kr/v2/view.php?year=2012&no=35550&sID=300

 

문성근 민주당통합당 새 최고위원이 중앙선관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과 BBK, 내곡동 대통령 사저 논란 등 3가지 사안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제도 도입을 제안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한명숙 신임 대표에 이어 2위로 지도부에 입성한 문 최고위원은 16일 오전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 선출 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혀 강공을 예고했다.

 

이는 `한명숙 체제` 하에서 대여 관계가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받아들여진다. 대여공세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최대한 부각하고, 한나라당과의 차별성을 극대화해 4월 총선과 12월 대선 승리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것이다.

 

한 대표 역시 이날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면서 정부 여당에 대한 `강경 노선`을 천명했다.

 

한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새 지도부는 정권을 심판하고 바꿔달라는 요구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 개인이 힘을 모을 수 있는 작업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많이 앞섰다. 이는 민주당에 거는 기대가 크고 총선 승리를 통해 정권을 교체해달라는 열망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라며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민밀착형 정치`를 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한 대표가 당내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첫번째 공식 행보로 이날 새벽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 시장을 방문한 것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와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김부겸 신임 최고위원 등은 이날 오전 6시30분 민주당을 상징하는 연두색 점퍼를 입고 축산물 상가를 일일이 돌며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이 자리에서 "소 값은 폭락한 반면 사료 값은 크게 올랐다", "소고기를 팔아도 마진이 나지 않는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한 대표는 "상인들은 마진이 작다고 하고, 소비자들은 비싸서 고기를 먹지 못한다고 하고, 산지에서는 소 값이 떨어졌다고 한다"며 "정부의 수급량 조절 실패가 원인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어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김대중도서관으로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한 대표는 오는 18일에는 부산에서 최고위원회를 주재한 뒤 봉하마을을 방문하며 19일에는 광주 5.18 국립묘역도 참배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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